애플 공동 창업자 워즈니악의 새로운 토큰 발행

 

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하여 "에너지 효율"에 관련된 투자를 촉진하는 플랫폼인 '에포체(Efforce)'를 출범시켰다고 합니다.

 

 

출처: Efforce

 

Efforce는 11월 30일 상장된 토큰 WOZX를 통하여 투자자들로부터 크라우드 기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 효율화에 관련된 회사에 투자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.

이번 상장으로 에포스의 시가총액이 10배 증가한 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. WOZX 토큰은 다음 주에도 한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 거래소 빗썸글로벌에도 상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 

회사에 따르면 에너지서비스회사(ESCO)는 은행이 투자수익률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적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전통적인 은행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접근성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.

ESCO는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를 Efforce에 등록할 수 있으며, 이 플랫폼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검증하고, 투자 요구를 평가하며 수익 계산을 통하여 에너지 퍼포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 

회사 블록체인에 각 프로젝트의 에너지 절감액을 측정해 투자자의 프로필에 저장된 에너지 크레딧으로 바꿔 사용이나 판매를 할 수 있는 스마트 미터 설치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투자를 유치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.

 

 

맨 오른쪽: 워즈니악

 

워즈니악은 성명에서 "세계적인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에서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재정적으로 혜택을 받으며 의미 있는 환경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 최초의 분산형 플랫폼으로 에포스를 만들었다"고 밝혔다.

 

이 회사는 워즈니악, 자코포 바네티, 안드레아 카스티글리오네, 자코포 비세티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, AitherCO2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.

 

이처럼 가상화폐를 이용하여 단순한 거래 뿐만 아니라 투자같은 다양한 상품에도 적용을 할 수 있다고 하니, 앞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